담양소방서, 특수시책으로 화재·생활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상태바
담양소방서, 특수시책으로 화재·생활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3.02.16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9생활안전순찰대·트래킹클리너 협업 서비스 제공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트래킹클리너 장비를 활용해 전기 분전반 주변 먼지를 제거하고 있다.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트래킹클리너 장비를 활용해 전기 분전반 주변 먼지를 제거하고 있다.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각종 화재예방대책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발생하는 주택화재에 대해 다른 방법을 강구,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하고자 일명 ‘두마리 토끼 다 잡아 Dream!’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트래킹클리너는 전남소방본부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써 전국 최초 생활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인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화재진압용 예비용기를 활용, 에어클리너 건과 결합해 고압의 공기압을 활용해 분전반 등 전기용품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비이다.

위의 두 가지 시책을 협업,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기본 업무인 ▲생활 불편 및 위험환경 개선 ▲가스타이머 콕 설치 ▲생활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전기화재로 인한 주택화재를 저감하기 위해 ▲노후된 콘센트 교체 ▲콘센트 내 패치형 소화기 부착 ▲분전반 분진 제거 등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우리 군은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높아 생활 속 작은 위험요소들이 자칫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전남소방본부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특수시책의 협업으로 생활에 더욱 밀착해 군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모두 다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