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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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행사 ‘다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4.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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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제회의장서 역대 총장·전국 대학총장·지역인사등 참석
기념영상 상영·비전2024선포식·대학발전 기여 교직원 시상
[무안=광주타임즈] 최영출 기자 = 무안의 초당대학교(총장 김병식)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초당대학교는 15일 대학 국제회의장에서 역대 총장과 전국 대학총장, 지역인사,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2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비전2024선포식,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김병식 총장은 “94년 7개 학과 700명의 입학정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만80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면서 “2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호남의 명문 사립대학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 김기운 이사장은 “75세에 대학을 설립한 이래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다”면서 “오늘이 초당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기가 될 것이다”고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초당대학교는 기념행사와 연계해 50년 후 개봉될 타임캡술 봉인식, 사진전, 축하공연, 기념특강, 기념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초당대학교는 설립자인 김기운 이사장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한다”는 신념을 갖고 많은 만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설립했다. 지난 1994년 3월2일 개교 이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이란 기치를 갖고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당대학교는 현재 중국 태주대학교, 미국 인디애나 펜실베니아 주립대, 루이스클락 주립대, 영국 맨체스터 대학, 독일 아알렌 대학, 필리핀 세부의과대학,
말레이아 아시아퍼시픽 대학 등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학생들을 해외연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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