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1일부터 노인 결핵감염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고자 결핵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검진은 4월 5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금성면, 봉산면, 용면, 대전면 경로당 어르신 약 500여 명 대상으로 이뤄지며,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검진차량을 통한 흉부 X-선 촬영을 진행한다. 지난해 검진에서는 650명 대상 중 유소견자 60명 중 확진자 1명을 발견해 치료했다.
군은 이번 검진과 함께 HIV 및 매독 검사를 무료로 병행하고, 홍보와 올바른 지식전달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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