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 운전사가 "땅속에서 포탄이 나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운전사는 "공사장 터파기 작업을 하다가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105㎜ 포탄을 수거했으며 대공용의점이 없다고 판단, 포탄을 군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군에서 옛 상무대 시절 이동 중 떨어트린 포탄 같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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