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New Bamboo Festival’ 대비 집중 방역
상태바
담양군 ‘New Bamboo Festival’ 대비 집중 방역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3.04.17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7일까지 관방제림 등…해충 구제·유충 방제도 추진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023 New Bamboo Festival 개최를 앞두고 관방제림 등 취약지역의 집중 방역에 나섰다.

군은 감염병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가 끝나는 오는 5월 7일까지 드론을 활용해 관방제림 등 취약지역에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관내 권역별 방역기동팀을 배치해 각종 해충 구제 및 유충 방제를 추진한다.

방역기동팀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감염병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통해 해충을 구제하고 감염병 발생 요인 사전 차단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담양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마을회관 및 관광지, 화장실 정화조 등 390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 구제 약제를 투입해 선제적으로 방역을 시행했으며,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하절기에는 주 1회 이상 담양군 전 지역에 친환경 약품을 활용한 분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공방역과 더불어 가정에서도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화분 물받이, 물웅덩이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곳의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통해 모기 유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감염병 매개 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군민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