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추월산 용마루길이 시설물 보수공사를 거쳐 지난 1일 다시 개통했다.
군은 용마루길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약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월산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비네산 방향으로 조성된 탐방로 3.9㎞ 중 노후된 0.8㎞의 구간을 전면 교체하고, 목교 기둥 재도색 등 시설물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 담양호 수변길을 담양의 또다른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용마루길을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담양호 수변길 조성사업’을 통해 담양호 전체를 수변길로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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