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생·교직원에 심리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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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생·교직원에 심리 상담 지원”
  • /유우현 기자
  • 승인 2023.05.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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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초교 강당 천장 파손
공연 준비하던 학생 13명, 교사 1명 경상
사고 후 현장 접근 막고 재산피해 조사 중
지난 12일 여수시 한 초등학교 체육관 내 천장 일부 구조물이 무너져 내린 모습.
지난 12일 여수시 한 초등학교 체육관 내 천장 일부 구조물이 무너져 내린 모습.

 

[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교육부는 여수시 한 초등학교 체육관의 천장 구조물이 떨어져 학생·교사 14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2차 피해가 없도록 안전 조처하고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1분께 여수시 문수동 여문초등학교 강당(체육관)에서 천장에 부착돼 있던 석고보드 다수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사고로 당시 강당에 있던 학생 13명과 교사 1명 등 1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육부는 “사고 발생 당시 교사와 학생들은 공연 준비로 체육관을 이용 중이었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관할 전남도교육청 등 당국자들이 파견돼 2차 피해가 없도록 사고 현장에 접근을 막는 등 후속 조처하고, 여수교육지원청을 통해 물적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교육부는 교육시설안전원 심리정책팀을 통해 이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정신적 충격(트라우마)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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