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성공 발사를 위해 국립광주과학관이 응원에 나선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9일부터 24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기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본관 1층 바닥에는 누리호를 2분의 1 크기로 축소한 대형 누리호 포토존이 설치됐다. 2층에서 바라보면 크기를 실감할 수 있으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는 누리호 성공발사 응원메시지를 남기고 우주인 모형과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됐다.
또 누리호 3차 탑재 위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2층 중앙홀에는 색종이와 종이컵을 이용해 나만의 누리호를 만들어 날려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누리호가 발사 예정일인 24일에는 과학관 직원과 관람객이 함께 누리호 발사장면을 실시간으로 관람하며 성공발사를 응원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누리호가 2차에 이어 3차 발사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호 3차 발사는 24일 오후 6시 24분으로 예정돼 있으며 기상상황 등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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