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운동의 가치’ 전남대,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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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운동의 가치’ 전남대, 학술대회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5.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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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문대 철학과 ‘5·18 의미에 대한 철학적 성찰’ 주제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전남대학교가 학술대회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조명한다.

전남대는 인문대학 철학과가 24일 김남주기념홀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철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5·18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강신주 철학자가 ‘2023년 5월, 혹은 벤야민의 충고 지금 우리는 살해된 형제들과 얼마나 연대하고 있는가’에 대한 기조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손홍국 철학박사가 ‘5·18항쟁의 해석사’ 남궁협 전 동신대 교수가 ‘무위의 저항으로서 양서협동조합운동’, 이현경 문학박사가 ‘5·18과 기독교-유연창 목사와 류동운 열사의 경우’에 대해 발표한다.

전남대 5·18연구소도 25일부터 26일 이틀동안 ‘5·18과 커뮤니티’를 주제로 5월 정신에 대해 조명한다.

학술대회는 최근 한국 사회에서 공동체를 향한 혐오·배제·분열 등이 만연한 원인을 진단한다.

또 1980년 5월의 가치인 연대·호혜·돌봄을 토대로 ‘관계’에 대해 분석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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