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 휴식을’ 북구, 힐링공작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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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 휴식을’ 북구, 힐링공작소 운영
  • /임창균 기자
  • 승인 2023.08.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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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청년 224명 대상 진행

[광주타임즈] 임창균 기자=광주 북구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힐링공작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힐링공작소는 취업준비 등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청년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공작소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 되고자 지역의 청년공방과 연계해 진행되며 단순 체험을 넘어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푸드로 힐링하기’, ‘공예로 힐링하기’ 2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푸드로 힐링하기는 ▲브런치 ▲커피 ▲베이킹 ▲와인을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청년로컬크리에이터라운지에서 공예로 힐링하기는 ▲유리 ▲라탄 ▲캔들 ▲아로마테라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북구청년센터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회당 6~8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32회 제공되며 참여대상은 북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19~39세) 224명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2일까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홀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청년들이 힐링공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문 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 북구청년센터를 개관해 ‘청년상담 마음톡톡’, ‘N개의 청년일기’ 등 청년 소통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공간 제공으로 청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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