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학생들과 ‘영·산·강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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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학생들과 ‘영·산·강 프로젝트’ 실시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3.09.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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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은 최근 담양학생자치연합회 학생들 42명과 함께 지역 생태환경을 탐구하는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치연합회 학생들이 해당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한 플래쉬몹을 하고 있다. 											   /담양교육지원청 제공
담양교육지원청은 최근 담양학생자치연합회 학생들 42명과 함께 지역 생태환경을 탐구하는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치연합회 학생들이 해당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한 플래쉬몹을 하고 있다. /담양교육지원청 제공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담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담양학생자치연합회 학생 42명과 함께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에 실시한 영산강의 시작점 용소 탐방과 연계해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가면서 지역의 생태환경을 탐구하고 환경사랑 실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시민 역량을 기른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먼저 15일에 기존 중학교 학생회 임원과 새로 선발된 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은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결속을 다지고 2학기 실천 과제를 ‘비속어 없는 학교 만들기’로 선정해 담양 관내 모든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16일에는 승천보와 영산강문화관 탐방 후 영산강 물줄기를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절경을 감상해 보는 황포돛배를 체험하고 4km가 넘는 영산강하구언에서 영산강 탐방을 마무리했다. 

특히,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플래시몹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적극적인 생태환경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영산강 사진전’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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