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것” 조선대, 개교 77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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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것” 조선대, 개교 77주년 기념식 개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10.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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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가 개교 7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세계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30분 해오름관에서 개교 77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이수 이사장, 민영돈 총장, 정효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직원노동조합 양고승 위원장, 총학생회 하현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외빈으로는 김광진 광주시부시장, 양향자 국회의원, 김순옥 남구 부구청장 등 지역을 이끄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조선대학 설립동지회 입회 권유문 낭독, 조선대 연혁 낭독, 기념사, 축사, 포상, 공로패 증정, 축하공연, 교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민영돈 총장은 “조선대학교 76년의 역사는 참으로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다. 지금까지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관학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더 높이 날아오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국제 동문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64년 9월 29일 설립돼 77년의 역사 속에 약 30만 명의 동문을 배출한 조선대는 개성교육·생산교육·영재교육이라는 3대 건학이념에 맞춰 현재까지 학생들의 발전적 미래를 모색하고 나아가 학생성공을 이끌어주는 호남을 대표하는 사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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