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공 결의 '불끈'
상태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공 결의 '불끈'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13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직위, 추진상황 점검… 질환별 체험행사 주력
[전남=광주타임즈] 서영서 기자 = 전남도는 13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실행 계획 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전남도 역점사업 중 하나인 통합의학을 알리고 연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건강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통합의학’을 구호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장흥 관산읍 천관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는 통합의학적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 부스에서 질환별로 양방·한방·보완대체요법을 종합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는 통합의학관이 운영된다.

또 관련 학회 및 참여 기관 등에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 그 외 자연치유관, 약선요리관, 학술관, 의료산업관, 건강음식관 등 7개 주제관과 재활승마체험장, 국화축제장, 특산물전시판매장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 위주로 마련된다.

이날 조직위원회에서 이상철(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박람회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참가 의료기관에 독립적인 부스를 제공해 발전적 경쟁을 통한 환자 진료 및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통합의료 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국가적 건강재정 부담 완화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통합의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천혜의 자연치유 자원이 풍부한 전남이 최적지라는 판단 하에 지난 2007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박람회는 ‘통합의료센터 건립’ 사업 등 전남의 통합의학 산업을 현실화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 개최를 통해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로 가는 디딤돌이 되도록 위원들께서 많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