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가 직장을 구하는 청년 1500명에게 250만원씩 청년드림수당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4 광주청년드림수당·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1500명이다. 이 가운데 1기 800명은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2기 700명은 5~6월 중 실시한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다.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다음달 28일 누리집과 개별통보된다.
선정된 구직청년에게는 5개월동안 50만원씩 총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구직탐색형, 취업준비형, 역량강화형, 창업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