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최철희 교수 저서 ‘약물나무’ 세종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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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최철희 교수 저서 ‘약물나무’ 세종도서 선정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1.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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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영문판 종이·전자책 발간 요청 받아

[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는 의과대학 약리학 교실 최철희 교수의 저서 ‘약물나무’ (범문에듀케이션 발행)가 2023년 세종도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약물나무’는 11장의 약물 테마 숲, 56개의 이정표(목차와 서론)와 함께 약물나무 소개 등(줄기와 잎자루에는 약물의 분류, 잎에는 성분명과 제품명 표기) 총 850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나뭇잎은 대표 약물(노란색), 현재 시판 중인 약물(녹색), 시판되지 않고 있는 약물(연두색), 생산 중단됐거나 시장에서 철수된 약물(낙엽색)을 색으로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세계 최대 의학서적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영문판 ‘Nevigating pharmacology using novel drug tree model’ (새로운 약물나무 모델을 이용한 내비게이션 약리학)을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발간 요청을 받은 상태인데, 최근 세종도서로 선정되면서 국내외에서 동시에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약물나무 1쇄본은 2023년 1월에 출간, 완판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초 약 500항목의 학습목표(참고문헌 제공) 부록이 추가돼 제2쇄본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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