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3~6학년 45명 대상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담양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담양외국어체험센터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담양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48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담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해 10일간 초등학교 3~6학년을 두 기수로 나누어 기수별 5일간 총 40시간을 운영했다. 운영 내용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주제를 선정하고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로 배우는 동화와 연극 및 프랑스, 멕시코,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아봄으로써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 토대를 마련하코자 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외국어체험센터가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게 다국어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을 실현하는 글로벌교육센터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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