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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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대책 마련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2.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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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약국 1429곳 운영…닥터헬기도 가동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전남 지역 병·의원과 약국 1400여 곳이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에 나선다.

5일 전남도의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대책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9∼12일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1429곳(병·의원 401곳, 보건기관 281곳, 약국 747곳)은 진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한 44개 응급 의료기관과 응급 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한다. 섬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인 목포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각 시·군별 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시간 등 현황을 점검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도 콜센터) 등을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설 연휴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을 쉼 없이 운영해 도민과 방문객이 진료 등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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