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광주타임즈] 은성연 기자=전통시장에서 노점상인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영광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A(5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영광군 영광터미널 주변 시장에서 노점상 B(64)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알고 지내던 B씨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원한 관계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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