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 컴백 임박
상태바
월드스타 싸이, 컴백 임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9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앨범 참여한 스눕독과 6월 美 토크쇼 출연

[연예=광주타임즈] 월드스타 싸이(37)의 6월 컴백이 가시화되고 있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싸이는 6월 중 미국 ABC 방송의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한다. 이 방송은 같은 달 5일부터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가 치러지는 날마다 특집 '게임 나이트'로 꾸민다.

싸이를 비롯해 할리우드스타 캐머런 디아즈(42)와 제이슨 세걸(34), 트레이스 모건(47), 밀라 쿠니스(33), 마틴 로런스(49), 팝스타 아이스 큐브(45) 등이 나온다.

주목되는 명단은 힙합 스타 스눕독(43)이다. 스눕독은 싸이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 지난 1월에는 내한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6), '투애니원(2NE1)'의 씨엘(23)과 함께 싸이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그간 활동에 나서지 않던 싸이가 스눕독과 함께 방송에 나온다는 건 새 음반에 대한 프로모션의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싸이의 활동 동선을 볼 때 6월은 새 음반 발매 시기에 적합하기도 하다.

싸이는 8월 한국에서 굵직한 음악 축제 2개에 잇따라 출연한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1-시티브레이크 2014'(8월 9~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8월 15~1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일주일 간격으로 등장하다.

그가 콘서트에서 주로 신곡을 들려준 것을 고려할 때 6월이 적격이라는 전언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시작 전인 6월 초로 점쳐지고 있다.

올 초부터 컴백설이 끊임없이 나온 만큼 더 미룰 수 없을 거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에도 힘이 실린다.

6월 신곡이 나오게 된다면 지난해 4월 '젠틀맨' 이후 1년2개월 만이다. 음반으로 따지면 2012년 7월15일 내놓은 '싸이6갑 파트1.'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 음반의 타이틀곡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20억건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번 앨범에는 싸이스러운 곡들이 실릴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젠틀맨'은 솔직히 나답지 못했던 노래였던 것 같다. '강남스타일'은 누군가를 겨냥하지 않았다. 재미있게 놀자 했던 곡이다. 지금 만드는 신곡은 첫 마음으로 돌아가서 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