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한반도내 도발 행동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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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한반도내 도발 행동 자제" 촉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4.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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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7일(현지시간) 이례적으로 한반도내 "도발적인 행동" 자제를 촉구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에 따르면 라민 메흐만파라스트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모든 당사국들에게 도발적인 행동으로 긴장을 조장하지 말 것을 충고한다"며 "위협적인 분위기가 유지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메흐만파라스트 대변인은 "(이란에서) 수천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 나라의 군사 증강과 도발 행위가 이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며 "당사국들의 행보가 제어 불능 상태에 빠져 온 지역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란군 합참차장인 마수드 자자예리 준장은 지난 5일 "지역내 긴장은 미국이 지나친 요구를 하며 북한에 올가미를 조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 결과 "북한 정권은 미국의 행동을 직면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도를 택할 수 없게 됐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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