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사업지구 16억원 투입 … 생활 편익 증진 ‘앞장’
[영암=광주타임즈]조대호 기자 = 영암군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2014년도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사업 대상지역인 영암읍 외 6개 읍면에 16만8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0개 지구를 대상으로 ▲마을 진입로 확포장 2.2㎞, ▲농로 확포장 0.38㎞, ▲마을안길 아스콘포장 1.8㎞, ▲노후교량 개축 1개소 등 농업인의 생활기반을 구축해 주민불편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서는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이미 마쳤으며 오는 11월까지 노후 교량 개축, 마을 안길 확장 사업 등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제반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생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경운기,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와 차량 통행이 용이해져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생활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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