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현장교육 … 부자농촌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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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현장교육 … 부자농촌건설 ‘박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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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다수확 지역특화작목 육성 혼신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전형적인 농업군인 전남 강진군이 민선 6기 군정 최대목표를 부자농촌건설에 두고 다양한 활로를 찾고 있는 가운데 품목별 고품질 재배기술 전수로 농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틈새작목이나 육성작목으로 추진 중인 미니 밤호박, 까망토, 절화수국, 콜라비 등 7개 작목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기술이전교육을 계속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웰빙채소인 여주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강진군은 정식 후 재배기술교육을 가져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는 호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전면 재배농가에서 이뤄진 여주재배농가 교육에는 30명의 재배농민들이 참가해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함께 실시했는데 교육 참여 농가들의 다양한 질문과 답변으로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되었다.

강의에 나선 최영준 연구사는 여주의 시장성이 증가하면서 농업인들의 관심과 재배면적도 증가 추세인 현실을 정확히 인식해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연구사는 “여주 선두주자인 강진군 재배농업인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기후특성을 활용한 조기재배 등 수확과 소득을 함께 증가시키는 성과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강진군의 여주는 지난해 전라남도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는데 현재 강진군에는 5ha의 면적에서 33농가가 여주를 재배하고 있다. 자체개발한 ‘해찬여주’ 브랜드 상표등록 출원까지 마친 강진군은 조기재배 실현 등 한 발 앞선 기술전파로 특화작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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