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양파, 현대백화점 ‘양파 Day’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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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양파, 현대백화점 ‘양파 Day’ 인기 만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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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하락 여파로 소비촉진 홍보마케팅 … 10t 무료제공

[무안=광주타임즈] 김태중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전국 최대 양파 주산지로써의 명성을 회복하고 양파가격 하락에 따른 소비촉진을 위해 대도시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군은 17일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김철주 무안군수와 김영태 현대백화점 대표이사가 직접 무안양파를 배부하며 양파 농가 돕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백화점 주관으로 백화점을 방문한 약 8천명의 고객에게 1인당 1.2㎏ 단위로 포장된 무안양파 총 10톤을 무료 제공하고, 더불어 무안양파즙과 양파음료 시음회를 함께 열어 백화점 이용객들로 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이외에도 천호점, 미아점, 목동점 등 서울 주요지점에서도 무안양파 50톤을 동시에 배부해 무안양파의 소비촉진 및 양파 효능의 우수성 등 을 널리 홍보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양파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가들을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해 주신 현대백화점 측에 감사한다”며, “무안군과 납품 체결한 유명백화점의 대형 유통망을 이용해 무안양파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판로개척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양파소비촉진을 위해서라면 명품 백화점 뿐 만 아니라 시골 5일장까지 전국 어디든지 발 벗고 나서겠다.”며 전국 최고의 양파주산지 단체장으로서 굳은 의지를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에서는 매달 17일을 ‘양파Day’로 운영 하기로 했으며, 국내산 양파를 수출할 계획에 있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백화점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양파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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