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불편도로 24시간 이내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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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불편도로 24시간 이내 복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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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도로 모니터링단’ 가동
패임·파손 등 제보땐 즉시 처리
[광주=광주타임즈]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로포장 유지관리 실천계획’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8월중에 각 구청별로 100명씩 총 500명 규모로 시민, 택시·버스 운전자, 도로청소원, 경찰,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도로모니터링단’을 구성한다.

시는 모니터링단이 도로에서 발생하는 패임, 파손 등 각종 불편사항을 제보하면 즉각 응급복구반을 투입해 24시간 이내에 복구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파손의 주 원인인 굴착, 맨홀파손에 따른 파손도로 복구를 위해 공사시행, 관리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보수비용, 복구방법 등을 결정하는 한편 굴착복구 등에서 시민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한다.

덧씌우기 등 각종 도로공사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재활용하는 재생아스콘 활용방안을 마련, 단계별로 사용량을 확대해 친환경 포장공사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설물 점검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시민단체, 민간전문가, 도로관리 장비보유업체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겨울철 제설작업에 주요 간선도로 인근의 민간 장비를 신속하게 동원해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사람중심 생명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사 중 불편사항이나 도로파손, 낙하물, 도로시설물 파손 등에 대해 유선, 인터넷, 120콜센터, 자치구, 민원실, 모바일 척척해결서비스 등을 통해 제보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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