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 = 순천시는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있는 2030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30 청년 아카데미는 지역 20대에서 30대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옥글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년 아카데미는 도시를 디자인 하기 위한 7가지 테마로 열리며 각 지역의 청년 활동가 등을 통해 모범 사례를 듣고 토론과 또래 생각 모으기 등을 통해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아카데미 참여 희망자 모집은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이며 순천시 홈페이지(www.sc.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아카데미 참여 청년들은 희망순천 아이디어 페스티벌이나 시정 토론회 등 시책 개발 과정에 참여하게 되고 직장체험 프로그램 우선 참여 및 각종 시정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을 지역 청년들이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민소통과(061-749-30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