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는 이달 초 ‘행복학습센터’ 4개를 개소했다. ‘행복학습센터’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한 것. 운영비 3,000여만 원도 국비로 확보했다.
‘행복학습센터’는 원당숲 어울마루, 무양서원, 신창동주민센터, 수완중흥S클래스 3단지 아파트에 각각 개설했다. 평생학습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거점을 설정해 생활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평생학습 강좌 역시 그동안 설문조사 등에서 주민들이 선호하는 17개 강좌로 구성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2급 과정, 음악줄넘기지도사 3급 과정, 소통의 그림책지도사는 과정을 이수하면 취업과도 연결할 수 있다. 귀반사 건강법, 전통주 만들기, 목공지도사, 육아와 독서교실 등 재밌게 배우면서 실생활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강좌도 많다. 강좌는 4개 ‘행복학습센터’에서 분산 운영한다.
첫 시작은 신창동주민센터 행복학습센터에서 다음달 7일 귀반사 건강법으로 문을 연다. 신창동주민센터 행복학습센터는 귀반사 건강법을 비롯해 육아와 건강교실(8월 26일), 리폼 냅킨아트,(9월 1일) 소통의 그림책지도사 과정(9월 5일)을 운영한다. 다른 지역 ‘행복학습센터’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9월과 10월부터 일제히 운영한다.
원당숲 어울마루 행복학습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센터에는 행복학습매니저가 활동하며 희망 학습 과목 상담과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공한다.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및 참여 문의는 광산구 평생교육팀 960-8283~5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