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정재춘 기자=통일교육위원 전남지역협의회(회장 지병문 전남대 총장)는 남북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국제적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 국제사회의 논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는 19일 전남대에서 \'해외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초청 특강에는 히라이 히사시 고베대 객원교수가 \'김정은 정권 2년 반의 평가\'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북일 협상 현상과 전망\'에 대한 전문가 대담도 갖는다.

히라이 히사시 교수는 오랫동안 교토통신에서 서울특파원 겸 한반도 담당 편집 및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북한을 수차례 방문한 북한전문가다.

\'김정은 체제, 북한의 권력구조와 후계\'라는 저서를 쓴 히라이 교수는 오는 22일 여수 전남대 캠퍼스에서도 같은 주제로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