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899억 들여 '명당3지구' 개발
상태바
광양시, 899억 들여 '명당3지구' 개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05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완공 목표 43만8000㎡규모 국가산단 조성
[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전남 광양시 명당3지구 43만8000여㎡가 공영 개발된다.

5일 광양시에 따르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899억을 들여 43만8000㎡규모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2012년에 국가산단지역 내 자연녹지지역을 준 공업지역으로 개발 변경했으며, 올해 명당3지구 조성사업 타당성조사용역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어 2015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6년께 착공할 예정이다.

앞서 광양시는 명당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발 계획 설명회를 갖고 '이주 요청'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명당마을 주민들은 공영개발방식에 환영의사를 밝혔으며 산단개발을 위해 지장 물건 조사 및 보상협의에 협조키로 했다.

하지만 주민 이주 등 민원 해소와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원활한 사업추진 등을 위해서는 부족한 재원 확보 방안이 절실한 실정이다.

오태영 산단조성과장은 "민선6기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 비전 달성을 위해서 명당3지구 산업단지 개발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입주희망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선수분양 등에 나설 계획이며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