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마을공동체 사업과 학교급식 지원, 노점상 단속 등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1년 이상 근무해왔다.
남구는 그 동안 공공분야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 계약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2년 17명, 지난해에는 18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기간제 근로자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 정년이 보장되며 임금 역시 호봉제 적용으로 매년 인상된다. 복지 포인트와 명절휴가비, 퇴직금, 연가보상금 등도 지급 받는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고용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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