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광복절 태극기달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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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광복절 태극기달기 운동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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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서상민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친다.

북구는 오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3개월간 우치로(중흥삼거리~전대로터리)와 호동로 일부 약 1.5km 구간에 태극기 140여개를 상시 게양하는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복회광주전남연합지부와 연계 추진하며, 해당 구간에 설치된 태극기 꽂이에 국기를 상시 게양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아울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태극기 거리’에 대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대학로를 포함해, 젊은이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바르게살기운동 광주북구협의회에서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광주역 광장에서 가정용 및 차량용 태극기 700개를 주민들과 차량에 배부하는 ‘태극기 나눔 사랑운동’을 실시한다.

매년 가정용 태극기 나눔행사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가정용 태극기 1,300개를 주민들에게 배부해 각동 아파트 단지 및 주택·마을단위의 ‘태극기 달기운동’을 추진한다.

또한 중흥2동 자생단체는 12일 오전, 동주민센터 입구 및 중흥인의 쉼터에 ‘태극기 넝쿨’을 조성하여 자라나는 세대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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