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김이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본부가 광주 남구 송하동·행암동 일원 효천2 보금자리 주택지구 내 A-2블록 단지의 영구임대주택 250가구 중 잔여 84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 효천2지구는 정광산, 대촌천, 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지구내에 근린생활시설, 초·중학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제2순환도로, 효덕IC, 용산IC, 국도 1호선, 지방도 817호선, 경전선 등이 인접해 시내·외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인성고·문성고·동성고·광주대 등 교육시설과 효천역, 노인건강타운, 빛고을CC 등 생활편익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다.

사회계층 융화 차원에서 영구임대 250가구와 국민임대주택 672가구(전용면적 36∼46㎡) 등 922가구가 함께 건설되며, 단지내에 상가, 보육시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유아놀이터, 경로당 등이 조성된다.

영구임대주택 수급자 등 법정영세민 임대조건은 보증금 196만원에 월임대료 3만9100원이며, 신청자격은 입주자 추가모집 공고일(8월18일) 현재 무주택 가구주인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로, 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위안부피해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다.

모집 대상은 1순위 자격자 뿐 아니라 2순위(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50% 이하) 자격자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25∼29일, 입주대상자 발표는 10월16일, 계약체결은 10월30∼31일이다. 문의 LH 콜센터(160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