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광주타임즈]최광주 기자 = 제11대 보성소방서장에 신봉수 서장이 2014년 8월 14일자로 취임했다.

신봉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주민에게 고품격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투명하고 공정한 소방행정 구현을 강조하는 한편 조직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신뢰받는 소방상을 정립해 나아 갈 것”이라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봉사자라는 사명감을 재인식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신뢰와 사랑받는 보성소방서를 만드는데 각자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신봉수 서장은 1984년 소방공무원에 입문해 전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담양소방서장, 나주소방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와 일선 현장경험을 두루 거쳤다.

조선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였으며, 가족 관계는 부인 김정미 여사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평소 유화적이고 합리적인 지휘방침으로 업무추진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