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박재범 기자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사)광주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오는 29일부터 3일 동안 염주국민생활관에서 육상 심판양성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2015년 광주U대회에 투입할 육상 심판원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우수심판원은 트랙경기나 도로경기의 결승순위 판정, 필드경기의 경기기록 및 계측, 선수의 규칙준수 및 유효여부 판정, 소집실 관리감독 등을 맡는다.

조직위는 총 2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투척, 경보, 도약, 트랙 경기 등 세부 종목에 대해 심판경기규칙 이론과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현재 심판자격을 소지한 심판이나 급종 승급자, 신규 대상자로 오는 18일까지 이메일(duk8588@hanmail.net)이나 팩스(525-3460)로 신청받는다.

조직위는 내년 초 국가기술임원(NTO) 양성교육까지 육상종목 심판원 240명을 양성해 광주U대회에 투입할 예정이다.

U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국제경기에 걸 맞는 수준 높은 심판양성은 U대회 성공 개최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