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는 시·구, 교육청, 광주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반 22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기구·용기 세척소독관리, 냉동식품 위생적 해동관리, 보관 식재료, 음용수 등이다.
김치와 조리음식은 수거해 식중독균 9개 항목을 검사하고 음용수와 식재료는 개별 기준과 규격 사항을 점검한다.
또 식재료 공급, 유통, 구입, 보관, 조리, 배식 단계도 촘촘히 확인한다.
강철호 광주시 식품안전과장은 "가을 개학철이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학교급식을 철저히 점검하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요령도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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