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유기농산물이 가치혁신이다”
상태바
“명품 유기농산물이 가치혁신이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25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경주 전남도농업기술원장 ‘특강’
나주시, 친환경농업 확산 … 시장 선점·농가소득 증대방안 모색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5일 최경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을 초청해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명품 유기농산물이 가치혁신(블루오션)’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농정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고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한 시장 선점과 농가소득 증대방안을 모색하고자 나주시의 요청에 의해서 이뤄진 것이다.

최경주 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소비트렌드가 바뀌면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뛰어넘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먹거리 생산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웰빙 농산물의 시대는 곧 지나가고 ‘명품농산물’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측사례를 제시하면서 “전남도 및 나주시의 친환경농산물도 명품이 갖춰야 할 차별성, 탁월성, 매력성 3박자를 구비해 친환경 농산물의 루이비통을 지금부터 만들어야한다”고 전했다.

강연의 마지막으로 유기농식품산업의 발전 잠재력과 경제효과에 대해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견인하는 성장동력 산업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나주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추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오재)는 이날 특별강연과 더불어 농업분야 보조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체계 구축을 통한 업무성과 제고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보조사업에 대한 업무연찬회도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민선6기 들어 직원 인사발령이 마무리됨에 따라 농업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의 성격 ▶ 대상자 선정절차 ▶ 사업추진요령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등을 수록한 업무편람을 제작 배부하고 현장 실무위주의 사례교육과 상호토론의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