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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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협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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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전남도-신세계사이먼, 1억달러 투자 30만㎡ 조성
강인규시장 “1천여개 일자리 창출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나주시 노안면에 호남권을 대상으로 하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건립하는 투자유치협약이 체결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강명구)은 28일 오전 11시 나주시청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신세계그룹 김해성 사장,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화 약 1억 달러 (약 1100억원)를 투자해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하는 투자유치협약 MOU를 체결했다.

본 체결식에서 신세계사이먼,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나주시 노안면에 나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나주 프리미엄 아울렛 대상부지는 30만㎡ 규모의 무안광주고속도로 나주IC 인근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이번 투자로 전라남도 지역에 첫 정통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탄생하게 됨에 따라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나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발전 등의 경제활성화 파급교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이날 체결식에서 “쇼핑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되면 관광산업 발전 등 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나주시가 유통서비스산업 명품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섬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쇼핑문화의 지각변동뿐만 아니라 1000여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외국인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낙관했다.

여주시, 파주시, 부산시에서 각각 성업 중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07년 국내 최초로 경기도에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한 이래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쇼핑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입하며 명실공히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 트렌드를 대표하는 명소로 성장, 신세계사이먼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

개장하는 지역마다 쇼핑 명소화를 이끈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나주시에 오픈하면 1천여 개 이상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국내외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부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프리미엄아울렛의 명성에 맞는 쇼핑랜드마크조성을통해 나주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품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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