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아이’ 어린이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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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아이’ 어린이 축제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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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마술공연·네일아트 등 ‘호응’
[보성=광주타임즈]최광주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달 30일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주암호생태문화협의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선터장 정구림)와 순천 YMCA 공동 주관으로 ‘아(俄)이(爾)’ 어린이 축제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 축제는 “나(俄)와 너(爾)가 더해져 우리”라는 내용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서 어린 생명은 모두가 소중히 돌봐야 하며, 아이를 돌보는 마음으로 물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로 어린이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한 이번 어린이 축제는 그림책 인형극단의 ‘황소와 도깨비’, ‘강아지 똥’ 2편의 인형극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비보이공연 등 문화공연과 다문화인형 우드목걸이 공예,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도자기체험, 아이디어 로봇, 플러스플러스 창작교구 체험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가족사진촬영, 무료 먹거리 마당 등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다문화인형 우드공예체험과 결혼이주여성이 운영하는 네일아트부스 체험은 다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행사들이 많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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