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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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앞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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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써클 캠페인
내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건강포럼 개최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 = 담양군이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단일질환으로 1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알리기 위해 적극 앞장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제1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예방관리 주간 동안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군청, 담양 전통시장 등을 찾아다니며 직장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영상 상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등을 적극 알리고, 혈압과 혈당 기초검진, 건강 상담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 등을 지도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인 대사증후군과 유질환자를 대상으로 민간업체와 협력해 고지혈증 및 미세단백뇨 검사(합병증 예방)를 실시하는 등 대사증후군 관리의 중요성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 밖에도 전남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강정채 교수를 초빙해 ‘협심증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오는 12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건강포럼을 개최할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담양에서 열리는 남도음식문화축제기간에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바른 생활습관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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