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고흥 일대는 아직까지 큰 적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참돔과 우럭 등 양식장이 밀집한 곳으로 적조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 장관은 여수 신월동 관공선부두에서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적조 방제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방제활동에 전력을 다하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관계자 분들이 추석명절도 잊고 적조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덕분에 아직까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민·관이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여 적조방제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 10일에는 적조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경남 남해군을 방문해 방제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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