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최고 검사(劍士)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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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최고 검사(劍士) 모십니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4.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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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김 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한 검도팀의 감독을 대신할 후임 검사(劍士) 물색에 나섰다. 

북구는 최근 직장 운동 경기부 소속 검도팀 감독이 개인적 이유로 사직의사를 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구는 지역 검도협회에 추천을 요청하는 등 23년 전통의 검도팀을 이끌 새 사령탑 모시기에 나섰다. 북구 관계자는 "팀 명성에 걸맞는 훌륭한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0년 1월17일 창단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북구 검도팀은 감독과 코치 각각 1명, 단원 8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감독은 5급, 코치는 6급, 단원은 7급 상당의 공무원 대우를 받고 있다. 

단원 중 2명의 검객(劍客)은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북구는 소속 검도팀에 인건비를 포함, 연간 6억원 가량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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