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강진원 군수, 김상윤 의회의장, 문덕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조국희 옴천재광향우회장, 김인석 광주봉선 1동장, 이호섭 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 고객지원부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재광향우회 조정익 박사는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해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옴천면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흥을 돋았으며 옴천 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듬북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옴천면민의 날과 경로효친 행사에는 면정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서인홍, 서안순씨에게는 군수상을 받았고 고향에 발전에 힘 써오신 김종구 전 재경향우회장과 옴천초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헌신 해 오신 임금순 교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강진원 군수는 “오늘처럼 좋은 날, 옴천면민의 날과 경로효친 행사가 열려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서 기쁘다며,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하고 현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토하젓를 바탕으로 옴천 토하축제를 개최해 전국에 알리는 등 지금보다 훨씬 살기 좋고 행복한 옴천면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며 행사준비에 애써주신 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과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하도록 주민자치센터 부녀회원들로 구성된 할머니들이 노인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선보이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장단에서 40만원 상당 제습기, 수자원공사에서 자전거 10대, 지역발전협의회에서 가스레인지 외 6종의 상품 등 관내·외 기관단체에서 76개의 경품을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