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교육기관 교육생 고흥군 방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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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교육기관 교육생 고흥군 방문 ‘봇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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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공무원 교육생 필수 견학코스 정착

[고흥=광주타임즈] 류용석 기자 = 우주항공수도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군으로 최근 전국단위 공무원 교육생들의 필수 견학 코스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행정연수원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올해만 벌써 네 번째로,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들의 자율에 의해 벤치마킹코스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교육생들은 1박2일 동안 나로우주센터와 우주발사전망대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청정 고흥의 풍부한 먹거리를 맛보는 등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고흥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했다.

조정훈 부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벤치마킹을 고흥으로 오신 것은 탁월한 선택이며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교육생 모두가 국내 유일하게 하늘길을 연 고흥의 희망찬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군민소득 향상을 위한 비전5000프로젝트를 비롯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해피고흥이동봉사, 어려운 가정에 집을 지어주는 공무원천사랑성금 등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도 잘 배워 가실 것”을 덧붙혔다.

한편,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일행 12명도 9. 23 ~ 9. 24 1박 2일 일정으로 나로우주센터와 소록도를 방문하는 등 최근 들어 전국 초?중?고생 수학여행은 물론, 각종 기관·단체 및 직장단위 워크숍 등이 계속 이어져 명실상부한 우주항공체험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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