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토마토 주력 품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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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토마토 주력 품목 ‘육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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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농업현장 견학 … 공동생산·선별·판매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강진군이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부자 되는 농업 육성 선도자 양성을 위해 최근 한마음토마토(주) 회원들과 농협, 관계 공무원 등 28명이 선진 농업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강진군에서는 최근 FTA체결, 경영비 증가 등 급변하는 농업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래 농업소득 사업으로 RED 3(딸기, 토마토, 파프리카)품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강진에서 생산되는 토마토가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담양 무정농협 토마토 공동 선별장을 방문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강진농협에서 착수하고 있는 딸기(토마토 포함) 공동선별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안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 자재박람회장에서 신종 농기계들을 시찰하며 농작업 환경개선과 노동력 절감 등 향후 우리군에 접목할 농기계에 대해서 체크하는 등 회원 개개인이 분주한 시간들을 보냈다.

이번 농업현장 벤치마킹은 생산된 농산물의 공동선별, 포장, 출하 등 공동판매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로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고 작업여건에 맞는 새로운 농기계 보급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윤장호 한마음토마토(주) 회장은 단순 생산농업을 탈피해 토마토 재배농가들이 공동생산, 공동선별, 공동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군에서는 강진원 군수의 농업소득 주력품목 집중육성 미래비젼 프로젝트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직결되고 돈이 되는 품목에 대해 연차적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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