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유엔이 평화유지군 감축 1년 보류해야
상태바
라이베리아, 유엔이 평화유지군 감축 1년 보류해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13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광주타임즈] 라이베리아는 12일 에볼라로 평화와 사회적 질서가 위협받고 있어 유엔이 라이베리아 주둔 평화유지군 감축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이베리아의 유엔대사 마르존 카마라는 이날 안보리에서 사회 정치 및 경제환경이 유동적이고 미묘해진 상황에서 강력한 국제군은 중대한 안정요소가 된다고 주장했다.

에볼라가 창궐한 후 안보리는 평화유지군 감축을 12월31일까지 보류하자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제안을 지지했다.

안보리는 2012년 라이베리아 주재 평화유지군을 당시의 7950명에서 2015년 7월까지 3750명으로 감축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평화유지군은 9월말 현재 4500명 수준이며 카마라는 이들의 감축을 1년간 보류하도록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