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국립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내년 개교 80년을 맞아 기념 캐치프레이즈 및 엠블럼 공모전을 갖는다.

지난 17일 순천대학교에 따르면 80주년 첫 기념 사업으로 마련된 캐치프레이즈 및 엠블럼 공모전의 경우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응모 작품을 접수한다.

응모는 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창의적 인재양성, 세계로 도약하는 남해안권 선도대학’이라는 대학 비전을 잘 함축시키고 80주년의 의미를 잘 표현한 예술성과 창의성을 갖춘 작품이면 된다.

응모작 가운데 10개의 작품을 선발해 캐치프레이즈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3건 각 1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또 엠블럼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3건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순천대학교 홈페이지(http://www.sunchon.ac.kr)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순천대 담당자 메일(oupr@scnu.ac.kr)로 작품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순천대관계자는 “1935년 공립농업학교로 개교해 80여년의 역사를 거쳐 남해안권 선도대학으로 성장한 학교는 공모전을 시작으로 대학 사료관 설치 및 개교 80주년 기념 기획 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및 문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