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운영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군이 민선 6기 들어 주민 교통불편 해소와 기업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 내 종사자들의 출·퇴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농공단지까지 군내 버스 경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공단지에는 17개 업체 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군내버스가 농공단지 입구까지만 들어가 직원들이 바쁜 출퇴근시간에 회사까지 걸어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에서는 농공단지 관계자 면담과 입주업체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노선변경을 통한 농공단지 경유를 결정하게 됐다.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 경유 버스(49번)는 1일 2회 운영하며, 오전 7시50분과 오후 4시40분에 출발해 오전 8시10분과 오후 5시20분 즈음 농공단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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