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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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성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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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마을 방문 78건 민원처리 … 주민불편 해소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군이 올해 들어 전남에서 처음 운영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대중교통 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아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등록과 건축, 개발행위, 지적, 개별공시지가 분야 등의 담당자들로 이뤄진 팀을 꾸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현장민원실을 월 1~2회 운영했다.

이에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등록등본과 인감, 여권 발급을 비롯해 지적과 부동산 업무까지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0여건의 상담과 함께 78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달 25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현장민원실에는 대한지적공사와 전기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 자문변호사 3명이 참여해 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등 사기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함께 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성군 관계자는 “현장민원실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만족스럽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매주 수요일 여권발급 연장근무를 실시해 직장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하는 등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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