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교 수업료·입학금 7년 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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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교 수업료·입학금 7년 연속 동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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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평균액보다 저렴…전남지역도 동결 추진 중
[광주=광주타임즈]정재춘 기자=광주지역 고등학교 수업료가 2009년 이후 7년 연속 동결됐다.

내년도 광주지역 고등학교 연간 수업료는 일반고(비특성화고) 134만8800원, 특성화고 130만9200원으로 다른 광역시 고교 수업료 평균액 136만4910원(2014년 기준)보다 낮다.

입학금 1만7200원도 그대로다.

광주시 교육청 재정지원과 관계자는 9일 “물가 인상과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업료와 입학금을 올리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지역도 동결을 추진중이다.

일반고 수업료는 지역에 따라 연간 63만6000원∼115만2000원, 입학금은 1만1800원∼1만5900원이다. 특성화고 수업료는 43만4400원∼62만7600원, 입학금은 1만1800원∼1만4800원 수준이다.

광주와 마찬가지로 2009년 이후 변동이 없다.

입학금도 도서·벽지는 1만1800원, 시(市) 지역은 1만5900원으로 예년 수준과 같은 전망이다.

전남도 교육청 관계자는 “최종 확정되진 않았지만 동결을 전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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