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행 여객기 교신두절·실종…한국인 3명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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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행 여객기 교신두절·실종…한국인 3명 탑승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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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주타임즈]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28일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가기 위해 이륙한 뒤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겨 여객기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에어아시아 항공사가 밝혔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관계자인 하디 무스토파도 이날 현지 TV 방송사 메트로 TV에 이 여객기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공항에서 오전 5시35분(현지시간) 이륙해 42분 뒤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겼다며 이 여객기에는 승무원 7명과 승객 155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여객기가 칼리만탄과 자바 제도 사이 자바해 상공을 비행할 때 교신이 끊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는 이날 성명에서 실종된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0-200 기종이며 여객기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실종 여객기에는 한국인 3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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