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일자리 1만4천개 늘린다
상태바
광주시, 내년 일자리 1만4천개 늘린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29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협의회 개최…중점 분야·협조사항 논의
[광주=광주타임즈]정재춘 기자=광주시는 29일 오후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일자리정책협의회를 열고 각 기관·부서별 내년 일자리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5년 일자리사업계획에 대한 각 기관·부서별 일자리사업계획과 시책을 소개하고, 중점 추진분야와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시는 2015년 일자리창출 목표를 전년 대비 취업자수 1만4000여 명 증가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민간·공공부문서 각각 1870개와 1만2394개의 일자리 창출, 취업알선(697명), 인력양성(1235명), 기타(3621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각 기관·부서별 관련 사업을 보면, 일자리투자정책국은 근로환경개선설비 보조금을 신규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구축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자생력을 높이는 한편, 혁신도시 광주전남일자리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연계 취업알선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 성과 위주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제산업국은 지역 대표 산업의 고도화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며, 복지건강국에서는 저소득, 취업애로 고령층, 장애인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자립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정책관실은 문화전당 개관 운영 및 공공재정 투입으로 양질의 문화일자리 창출,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민간일자리 확대, 문화컨텐츠산업 육성과 문화산업투자펀드 운용 등 문화산업기반 구축을 통한 미래 일자리를 창출 등을 중점과제로 제시할 예정이다.

사회통합추진단은 사회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과 광주공동체 그랜드 사회협약 체결 및 운용을 통해 사회협약을 통한 광주형일자리 모델 구축에 나설 방침이며, 참여혁신단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구축해 마을단위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